[골닷컴] 정재은 기자=
5월 16일. 독일 축구 팬들은 분데스리가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26라운드부터 출발한다.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매치업은 도르트문트와 샬케의 레비어더비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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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전 준비 도중 도르트문트에 힘이 빠졌다. 엠레 찬(26)과 악셀 비첼(31)이 훈련을 받다가 부상을 입었다. ‘노란 벽(Die gelbe Wand)’ 응원도 없는데, 주전 멤버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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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현지 시각), 도르트문트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샬케를 초대한다. 도르트문트만의 자랑인 ‘노란 벽’의 응원이 없기 때문에 원정 팀 샬케는 평소보다 압박감을 덜 느낀다. 그렇다고 도르트문트도 호락호락하게 홈에서 라이벌에게 승점을 내어 줄 수는 없다. 이미 텅 빈 경기장에서 훈련하며 무관중 경기를 적응 중이다.
그러던 중 도르트문트 핵심 2인이 쓰러졌다. 찬과 비첼이다. 비첼은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대체 불가 수비형 미드필더다.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해 중원에서 상대를 적극적으로 막으며 도르트문트의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잘 맞춘다. 찬 역시 겨울에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후 수준 높은 패스의 질을 뽐내며 활약 중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비첼은 지난주 화요일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찬 역시 무관중 경기를 대비하다가 부상으로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샬케전을 앞두고 다시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이는 도르트문트에 큰 손실이다. 이미 도르트문트는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30)와 센터백 단-악셀 자가두(20)를 부상으로 잃었다. 주전 멤버 4인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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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와 동시에 도르트문트는 우승 싸움을 시작한다. 상대는 라이벌 샬케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를 앞둔 루시앵 파브르 감독의 고민은 깊어져 간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