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는 축구를 참 쉽게 쉽게한다"
21세기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면 어떨까?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는 메시를 보면 축구를 참 쉽게 하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뎀벨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메시에 대해 말했다. 메시에 관한 질문에 뎀벨레는 "메시는 훌륭하다. 그리고 그는 축구를 좀 더 쉽게 만들어 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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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뎀벨레는 "메시에게 공을 주면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것을 해낸다. 상대팀들이 메시에 대해서만 집중 마크하기 때문에, 피치에 메시가 있으면 좀 더 전진하는 것 또한 쉬워진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21세기 축구 황제다. 골이면 골, 도움이면 도움 못하는 게 없다. 무엇보다 뎀벨레의 말처럼 축구를 참 쉽게 쉽게 풀어간다. 능수능란한 움직임으로 골 기회를 만들어 낸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 또한 메시의 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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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말해준다. 올 시즌 메시는 라 리가에서만 22골을 넣었고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도 도움 순위도 모두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메시다.
다음 목표는 UEFFA 챔피언스리그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대회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라 리가 최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그 첫 관문은 올랭피크 리옹과의 16강 1차전이다. 바르셀로나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뎀벨레는 다소 조심스러웠다.
주 중으로 예정된 올랭피크 리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에 대해 뎀벨레는 "리옹은 맨시티 그리고 PSG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진가를 입증했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리고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또한 "1차전에 나서지 못하는 페키르 이외에도 훌륭한 선수진을 갖춘 리옹이다. 우리는 모든 선수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라며 리옹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