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힘든 경기에서도 골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레전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다재다능하며, 팀이 필요한 순간 승리를 이끌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델 피에로는 24일(현지 시각) 스페인의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친정팀 유벤투스 그리고 호날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델 피에로는 "아틀레티코전에서 보여준 성과는 굉장했다. 그러나 이미 유벤투스라는 클럽에 대해 알고 있는 이였다면 그렇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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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로는 "유벤투스라는 클럽 그리고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 선수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었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유벤투스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리고 아틀레티코는 떨어졌다"라면서 후배들을 칭찬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아틀레티코전 해트트릭이)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힘든 경기에서도 골을 넣음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법에 대해 알고 있는 챔피언이다. 그는 이러한 목표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또한 이를 위해 그를 데려왔다. 그리고 이러한 계획은 잘 맞아 들어가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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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호날두는 다재다능하다. 호날두는 프리킥 능력도 출중하며 기록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게 그는 유벤투스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호날두가 프리킥 상황에서는 물론 다른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골을 넣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일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실패라는 단어는 이전까지 사용해 본 적이 없다"라면서 "유벤투스의 프로젝트는 호날두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를 위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만일 첫해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는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시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면 어떨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메시는 그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뛸 수 있다. 메시와 같은 챔피언은 어디에서든 잘 뛸 수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