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o Dybala Tottenham 2019-20Getty Images

델 피에로 "디발라 여정은 이제 시작. 더 많은 걸 보여줄 선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훈훈한 외모. 창의적인 플레이. 그리고 남다른 패싱력과 시야 여기에 적절한 결정력까지.

디발라는 여러모로 델 피에로를 닮은 선수다. 유벤투스 10번이며, 제2의 델 피에로로 불리고 있다. 스타성도 좋아, 유벤투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물론 델 피에로와 달리 왼발 잡이지만.

디발라를 향한 델 피에로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최근에는 디발라와의 영상 통화로 화제를 모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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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델 피에로가 다시 한 번 디발라 칭찬에 나섰다. 델 피에로는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유벤투스에서의 디발라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이라며, 한계를 뚫고 더욱 좋은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델 피에로는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디발라가 보여준 골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인지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러한 골은 그에게 자신이 지닌 잠재력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자신감을 갖고 인식하게 해줄 것이다"라며 인테르전 디발라의 골장면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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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전 당시 디발라는 유벤투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2분 추가 득점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인테르전 2-0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장면도 예술적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디발라는 램지의 패스를 받은 이후 문전으로 돌파했고 인테르 수비수 4명이 그를 애워싸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자칫 무게 중심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디발라는 왼발라 강력하게 밀어 넣으며 인테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서 델 피에로는 "디발라가 지닌 능력과 재능 그리고 여기에 정신적인 부분까지 더 해진다면 훨씬 더 많은 걸 해내야 한다. 디발라는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 다가올 미래를 정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벤투스에서라면 누구도 공짜로 무언가를 주지는 않는다. 내가 겪은 경험을 통해 말하자면,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기에 앞서, 바로 직전 경기에서도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 디발라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분명히 그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등에 업은채 훨씬 더 나아질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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