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 Alli Tottenham 2019-20Getty Images

델레 알리 "이렇게 훈련 오래 못한 건 이번이 처음"

▲토트넘, 팀 훈련 중단 한달째
▲델레 알리 "좋은 휴식은 아니다"
▲매일 오전 11시 단체 영상 미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24)가 시즌이 중단된 데 이어 팀 훈련마저 할 수 없게 돼 몸상태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토트넘은 지난달 11일(이하 한국시각) RB 라이프치히를 상대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 일정이 중단됐다. 토트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컵대회를 포함해 여섯 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겪는 와중에 팀을 해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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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21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팀 훈련도 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좋은 휴식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작스럽게 쉴 수밖에 없게 됐다"며, "경기장에서 뛰는 게 그립다. 지금은 무료함을 느끼지 않는 데 집중하며 최대한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아침 11시에 단체로 영상 미팅을 진행한다. 매일 영상 미팅 일정이 잡혀 있어 루틴이 생겼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한 후 영상 미팅 시간에 서로 개인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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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모두 영상 미팅에 참여한다"며, "우리는 구단에서 보내준 러닝 머신과 운동 기구를 사용한다. 누구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6월에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재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만약 6월에 시즌이 재개되면 토트넘은 장기 부상을 당했던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 등이 다시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각 팀당 9~10경기가 남은 현재 8위 토트넘과 4위 첼시의 격차는 승점 7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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