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de Gea Man Utd vs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데 헤아 "맨유, 정신력보다 능력이 문제일 수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9)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팀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올 시즌 현재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4승 5무 4패로 9위에 불과하다. 맨유는 라이벌이자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20점 차로 밀려 있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에 오른 첼시와의 격차도 승점 9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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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는 29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노력이나 정신력이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훈련장과 경기장에 모든 걸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어쩌면 문제가 특정 부분에서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그러나 투지가 부족한 건 확실히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 헤아는 "지금 우리 팀의 모습은 보여지는 그대로"라며, "최근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상위권에서 경쟁하려면 4~5연승을 하는 팀이 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 많은 훈련과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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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데 헤아는 지난 수년간 이어진 이적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이곳이 내 집이다. 가끔은 스페인에 있을 때도 빨리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맨체스터가 내 집이다. 나는 이미 오랜 기간 이곳에 있었고, 여기에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 헤아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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