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 정상 도전에 또 실패한 FC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신예 프렌키 데 용(21)을 영입한 가운데, 기준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1)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중반 일찌감치 아약스의 천재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데 용 영입을 확정했다. 데 용을 영입한 바르셀로나가 아약스에 지급한 이적료는 약 7500만 유로(한화 약 926억 원)다. 이 외에도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명문 아틀레티쿠 미네이루에서 영입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에메르손(20)이 올여름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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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르셀로나는 현재 아약스 수비수 매타이스 데 리흐트(19)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단이 젊은피 수혈에 집중하는 팀의 기존 베테랑 선수 몇몇은 올여름 결별을 준비 중이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라키티치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현지시각) 데 용의 올여름 입단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입지를 우려한 라키티치가 현재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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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라키티치의 예상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약 661억 원)다. 바르셀로나는 작년 여름 라키티치 영입을 시도한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아르투르 멜루(22)를 영입한 데 이어 데 용까지 팀에 합류하게 되며 라키티치가 이적을 요청하면 이를 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여름 이적료 1800만 유로에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이적 첫 시즌부터 스페인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라키티치는 지난 5년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 외에도 라 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등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