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딘, 슈크리니아르 그리고 데 브리까지
▲ 리그 최고의 스리백 갖춘 인터 밀란
▲ 데 브리는 이러한 선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고딘은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경험 또한 풍부하다"
인터 밀란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가 팀 동료이자 베테랑 수비수 고딘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인테르는 15일 새벽 열린 우디네세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전반 데 파울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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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센시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바로 헤딩 골이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센시의 타점 높은 헤딩도 좋았지만, 이전 상황에서 고딘의 러닝 크로스 또한 돋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고딘은 절묘한 크로스로 센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수비에서도 데 브리 그리고 슈크리티아르와 함께 스리백 수비진을 이끌며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딘의 클래스 있는 활약에 데 브리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데 브리는 15일 '칼치오 메르카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고딘과 함께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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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리는 "기쁘다. 그리고 슈크리니아르와 고딘과 같은 매우 강한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점도 만족스럽다"라면서 "고딘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경험 또한 풍부하다. 그래서 나 역시 수비에 나서기가 좀 더 쉬워졌다. 그래서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딘의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고딘은 훈련장에서도 이를 여러 차례 연습했다. 콘테는 우리에게 공간이 있을 때면 공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갈 것을 주문했다. 좀 더 앞으로 나아가라는 요청이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여전히 이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고, 좋은 출발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가야 할 길이 여전히 멀다"라며 아직 시즌이 초반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