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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라이너 "안필드 분위기? 선수라면 즐겨야"

AM 6:11 GMT+9 19. 11. 8.
Kevin De Bruyne Manchester City 2019-20
리버풀 원정 나서는 맨시티 스타 데 브라이너 "두려운 원정? 나는 이런 경기 뛰려고 축구 선수 됐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8)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여부에 영향을 미칠 리버풀 원정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각 팀당 올 시즌 12경기를 치른 현재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두 리버풀을 승점 6점 차로 추격 중이다. 그러나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예정된 서로와의 맞대결을 치르지 않았다. 맨시티의 리버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오는 1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날 결과에 따라 양 팀간 격차는 3점 차로 줄어들 수도, 9점 차로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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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는 원정팀이라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경기장이다. 5만 명이 넘는 팬들이 이루는 붉은 물결, 응원가, 함성 소리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후 2003년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안필드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실제로 맨시티는 1981년 이후 안필드에서 승리한 기억이 단 한 번밖데 되지 않는다.

그러나 데 브라이너는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기록에는 관심이 없다. 선수가 이런 기록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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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라이너는 "프로 선수라면 5만, 6만, 7만, 8만 관중 앞에 뛰는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모든 선수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서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다. 나는 우승을 원하는 선수다. 최고가 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에서는 리야드 마레즈가 페널티 킥을 실축하는 불운을 겪으며 0-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