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 De Bruyne Manchester City 2019-20

데 브라이너 "내 크로스? 가장 잘 받을 선수는 호날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8)가 가장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를 지목했다.

올 시즌 데 브라이너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회 창출 관련 지표에서 싹쓸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선 그는 16도움으로 가장 많은 골을 만들어냈으며 키패스(96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뜻하는 '빅찬스' 창출(23회), 공격 진영(final third)으로 진입하는 패스 성공 횟수(540)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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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 브라이너는 크로스 성공 횟수도 69회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해당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실제로 상대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사이 공간을 파고든 뒤, 문전으로 날카롭게 연결하는 크로스는 데 브라이너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꼽힌다. 올 시즌 그의 기회 창출 횟수 96회 중 무려 36회가 크로스로 이뤄졌다.

데 브라이너는 23일(현지시각) '더 풋볼 쇼'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진행자 제이미 레드납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오히려 나는 공격수 중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 나의 코치였던 티에리 앙리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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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 브라이너는 호날두를 꼽았다. 그는 "나는 창의적인 미드필더"라며, "크리스티아누(호날두)처럼 깊숙하게 침투하는 선수와 함께 뛴다면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게는 어떤 공격수와 함께 뛰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크리스티아누가 최전방에 있다면 내가 평소보다 3미터 높게 크로스를 올려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 브라이너는 2008/09 시즌 헹크에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른 후 베르더 브레멘, 첼시,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438경기에 출전해 97골 170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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