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흐트

데 리흐트 "伊 쉽지 않아. 내 멘토는 베르통언"

▲ 공식 데뷔전 나폴리와의 맞대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데 리흐트
▲ 쉽지 않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더 좋은 활약 약속해
▲ 자신의 멘토로는 아약스에서 뛰었던 토트넘의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 베르통언 꼽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새로운 나라에 왔다. 그래서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큰 기대 탓일까? 무언가 아쉬웠다. 199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유벤투스와 같은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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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게 데 리흐트라면 다르다. 어쨌든 적지 않은 이적료가 투입됐고, 핵심 수비수의 이탈과 함께 데뷔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물음표였다. 물론 첫 경기였지만.

나폴리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던 데 리흐트가 이탈리아 세리에A가 쉽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데 리흐트는 3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유벤투스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2019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후 네덜란드의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데 리흐트는 "비록 아직은 20살일지라도, 19살 선수로서 내가 보여줬던 경기력을 통해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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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크라위프나 쿠만 그리고 판 바스턴과 굴리트와 같은 선수들에 대해 알고 있다. 다만 그들이 실제로 뛰는 걸 보지는 못했다. 오히려 베르통언을 따르는 게 내게는 좀 더 특별하다. 4번으로서 그는 아약스의 모범이 됐고, 여전히 그와는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네덜란드의 전설보다는 토트넘의 베르통언을 자신의 멘토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에서의 데뷔전 그리고 생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는 네덜란드와 비교해볼 때, 우리는 좀 더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뒤, "개개인 선수의 관점에서 그들이 필요한 것 그리고 그들이 어떤 식으로 해야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파악해야 한다.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프로그램 역시 선수를 위해 작성된다"라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데 리흐트는 "이제 새로운 나라에 왔다. 그래서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며 성공을 다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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