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탈리아 대표팀 은퇴
▲이후 로마 떠나 아르헨티나 진출
▲만치니 伊 감독, 데 로시 발탁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2년에 걸쳐 이탈리아 대표팀, AS 로마를 차례로 떠난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6)가 아주리 군단에 복귀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로마 지역 일간지 '일 로마니스타'는 2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이 내달 소집되는 대표팀 명단에 데 로시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데 로시는 지난 2017년 11월 이탈리아가 스웨덴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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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탈리아는 EURO 2020 예선 J조에서 6전 6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본선 진출 자격은 각 조 1, 2위 두 팀에 주어진다. 이탈리아는 3위 아르메니아에 승점 9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즉, 이탈리아는 내달 13일 그리스, 16일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일찌감치 자력으로 EURO 2020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만치니 감독은 EURO 2020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에서 데 로시를 복귀시켜 팀 전력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는 EURO 2020 예선에서 주로 조루지뉴, 마르코 베라티, 니콜로 바렐라로 중앙 미드필드진을 구성했다. 여기에 데 로시가 합류하면 이탈리아 대표팀은 그의 경험과 리더십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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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신과의 재계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고향팀 AS 로마를 떠나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 합류했다. 보카 주니어스에는 현재 데 로시 외에 베테랑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5)도 활약 중이다. 지난 8월 보카주니어스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컵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7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