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e De Rossi Roma 2018-19Getty Images

데 로시 아내 "은퇴 시기 가까워지고 있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데 로시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 AS 로마의 심장으로 불리는 다니엘레 데 로시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1983년생인 데 로시는 로마의 간판 스타다. 로마 주장으로만 200경기가 넘는 경기를 소화했고, 로마 일원으로 지금까지 20시즌 간 61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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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토티와 함께 로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데 로시, 그러나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었다. 언제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인 만큼, 데 로시 아내인 사라 펠바바움은 '데 로시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힘들 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의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사라는 "이제껏 데 로시의 기분이 안 좋았던 모습을 본 적은 없다"라면서 "곧 그는 그의 삶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릴 것이다. 데 로시는 매주 평생을 축구 선수로서 보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현명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데 로시는 자신의 일을 집으로 가져온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 해 동안 데 로시는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개인적인 생활 속에서 여러 일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의 앞에 놓여진 커리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데 로시가 이에 대해서 우울해하거나 혹은 기분 나빠한 것을 본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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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외에서의 경험? 왜 안 되겠느냐? 데 로시는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그에게 '애들을 데리고 가보자'라고 말한다"라며 해외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데 로시 아내인 사라 펠바바움은 이탈리아 모델인 동시에 여배우다. 이탈리아 국적이지만,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만큼 잉글랜드 생활이 낯설지만은 않다.

다만 데 로시는 유소년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로마에서만 뛰고 있다. 과거 토티가 그랬듯 데 로시 또한 로마에서의 은퇴를 선언한 만큼 해외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데 로시와 로마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까지다. 재계약 가능성은 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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