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가 직접 묻다, “토트넘전 발 선방 4개, 올시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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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타일러에 의하면, 데 헤아의 토트넘전 발 선방 4개는 올시즌 최다 기록이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 소속 베테랑 코멘테이터 마틴 타일러(73)는 프리미어리그 매라운드를 마치고 기록 관련 칼럼(‘타일러스 티저스)’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22일에도 어김없이 2018-19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10경기와 관련된 인상적인 기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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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평소와 다른 점이 있었다. 보통은 축구팬인 독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이날 질문자 중에는 유명 선수가 하나 끼어있었다. 

주인공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8)다. 22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직접 마틴의 이름을 언급하고, 코너명을 해시태그하며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센스넘치게 축구화(부트) 사진을 올렸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마틴! 그런데 그것이 올 시즌 단일경기 ‘발 선방’ 최다 기록인지요?”

데 헤아는 지난 14일, 맨유의 1-0 신승을 끝난 토트넘홋스퍼전에서 상대의 슛을 발로만 4번(총 11개) 막아냈다. 

타일러가 이를 보며 실시간으로 ‘데 헤아에게 골든부트를 안겨줘야 한다’고 말한 내용을 경기 후 접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상은 보통 ‘골든글러브’라 한다. 타일러는 ‘골든부트’를 수상해도 무방할 정도로 발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했다며 추켜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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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접한 타일러는 우선, “다비드에게 직접 이런 질문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그는 다른 선수들을 위해 질문의 장을 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조사를 통해 확인한 팩트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데 헤아의 4개의 발 선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이 맞다. 지난해 11월 본머스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뉴캐슬전(1-2 패배)에서 기록한 3개를 뛰어넘었다.

타일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개 이상의 슛을 발로 막은 골키퍼는 당신(데 헤아)과 아스미르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타일러는 축구게임 FIFA 시리즈의 캐스터로 잘 알려졌다. 일흔셋의 나이에도 축구 현장을 누빈다.

사진=다비드 데 헤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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