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계속 지켜본 리버풀, 또 스카우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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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Goal
-데파이, 맨유에서 실패 후 2017년 리옹 이적 -올 시즌 리옹에서 컵대회 포함 10골 15도움 -맨유 라이벌 리버풀, 데파이 영입 가능성 타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과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실패를 맛본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5)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15년 7월 PSV 에인트호벤에서 이적료 약 3000만 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526억 원)에 데파이를 영입했다. 당시 데파이는 루이 판 할 맨유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했으나 이후 약 한 시즌 반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고, 2017년 1월 기존 이적료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은 약 1400만 파운드(약 202억 원)에 리옹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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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데파이는 리옹 이적 후 과거 PSV에서 선보인 출중한 기량을 다시 발휘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옹에서 45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메르카토365'는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직접 프랑스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데파이의 활약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올 시즌 몇 차례 데파이의 활약상을 지켜봤다는 소식은 이미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즉, 클롭 감독이 올 시즌 내내 데파이 영입 여부를 고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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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스카우트가 지켜본 데파이의 경기는 리옹이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3-0으로 대파한 2018/19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원정이었다. 이날 데파이는 리옹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과거 맨유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데파이는 최근 리옹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공격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16골 7도움), 사디오 마네(26골 2도움), 모하메드 살라(26골 10도움)가 막강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는 선수층 확대를 원하고 있다. 그가 좌우 측면과 중앙 공격수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데파이를 낙점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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