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6)를 노리고 있다. 선수와의 개인 협상은 이미 마무리됐지만, 아직 구단 간 이적료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영입 대상으로 데파이를 점찍었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결별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로 쿠만 감독이 원하는 데파이를 낙점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이후 그는 소속팀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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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데파이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변수로 여겨지는 이적료 협상을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데파이와의 개인 협상은 마쳤지만, 아직 구단 간 논의는 없었던 셈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아직 데파이 영입을 위해 올림피크 리옹에 공식적으로 이적료를 제안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쿠만 감독은 구단이 오바메양 영입을 고려할 때부터 데파이 영입을 선호했지만, 아직 구단이 선수와의 개인 협상만 진행했을 뿐 리옹과는 이적료 등의 조건을 조율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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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바르셀로나가 영입 후보 영순위로 점찍은 선수는 인테르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였다. 그러나 인테르가 마르티네스의 이적 불가 방침을 선언했고, 오바메양 영입마저 불발된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데파이는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실패를 경험한 후 1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 리옹으로 이적한 뒤, 최근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외에는 리버풀 미드필더 지오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