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29)가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그는 에이전트도 없이 스스로 협상을 진행하며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오는 2023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 양측 계약 기간은 약 3년이나 남은 셈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최대한 빨리 팀 내 핵심 더 브라위너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후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 브라위너 또한 맨시티에서 자신의 입지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재계약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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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더 브라위너가 에이전트도 없이 직접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는 사실이다. 선수가 중재자 역할을 맡는 에이전트 없이 구단과 재계약을 논의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16일(한국시각) 벨기에 매체 'VTM 뉘우스'를 통해 "나는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다. 지금은 우선 협상을 내가 진행 중이다. 나는 구단에 남고 싶다. 그래서 재계약 협상도 쉽게 진행되고 있다. 만약 내가 팀에 남고 싶지 않았다면 다른 누군가를 선임해 협상을 진행했을 것이다. 그러나 팀에 남고 싶다면 어려울 일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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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나는 좋은 구단, 좋은 구단주과 함께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협상이 합의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브라위너는 지난 8월 자신의 대리인 업무를 맡아온 에이전트 패트릭 더 코스터를 수수료 등과 관련된 문제로 고소했다. 이후 더 코스터는 서류 위조 및 세탁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