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엠버서더 "첼시, 직접적인 접촉 없었다...존중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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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램파드 감독에 접근할 거면 개방적으로 확실하게 접근해라"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더비 카운티의 엠버서더로 활약 중인 전 주장 마이클 존슨이 램파드 감독을 둘러싼 각종 보도에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현재 더비를 이끄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각종 언론으로부터 가장 유력한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곧 친정팀에 복귀할 거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더비는 램파드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서 첼시와 결정적인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으며, 계속되는 추측성 기사로 오히려 팀 분위기가 흐려질까봐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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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현지시간) 영국 TV 채널 '스카이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존슨이 첼시로부터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며, 램파드 감독과 관련해서 약간의 존중을 보일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에 존슨은 "램파드 감독에 접근할 거면 개방적으로 확실하게 접근해달라"며 확실한 표명을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만일 (램파드 감독 관련 접촉을) 진행시킨다면 그 과정이 이루어지도록 내버려 둬라. 그렇지 않다면 모든 루머를 잠재우도록 하자. 팬들이 긴장을 푼 채 여름을 즐기고, 램파드 감독이 내년에 더비 감독이 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램파드 감독을 지키고 싶다. 그가 더비의 감독이 되길 바란다. 만약 첼시로부터 접근이 있다면, 개방적이고, 솔직해지자. 시간이 오래 지속될 수록 우리는 팬으로서, 그리고 스태프로서 (관계가) 더 많이 단절되고, 그것은 옳지 않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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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에서 존슨은 램파드 감독이 왜 친정 팀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이해하면서도 그가 계속 더비에 남아서 지난 시즌 팀의 승강 PO 결승을 이끈 것 처럼 재도약하기를 희망했다.

존슨은 "선수로서 그 당김은 이해한다. 그곳은 그의 친정팀이다. 거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곳의 전설이지 않냐"며 램파드 감독의 입장에도 공감했다.

그는 이어서 "사람들이 경험 부족을 이야기하겠지만, 경험이 어디든 데려다준다는 보장은 없다. 경험이 부족한 것을 숨기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존슨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더비와 관련해 멋진 한 해였고, 그의 지도 아래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고 램파드 감독의 잔류를 바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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