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네덜란드의 레전드 필립 코쿠가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더비 카운티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코쿠는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던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춰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근한 인물이다. PSV에서 감독 데뷔 후 6년간 사령탑을 지낸 코쿠는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경질당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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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로 떠난 후 공석이던 더비의 감독직은 결국 코쿠 감독이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코쿠 감독은 19일(현지시간) 부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물론 6위 안에 들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첫 시즌에 필수적인 목표는 아니다”며 “우리의 축구와 선수들 개개인의 발전에 대한 더 큰 그림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본인의 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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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는 지난 시즌 램파드 현 첼시 감독과 함께 6위로 리그를 끝마쳐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아스톤 빌라에게 석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코쿠 감독은 급하게 순위에 연연하기보다 장기적으로 팀을 발전시켜 프리미어리그를 밟는다는 각오다.
사진 = 더비 카운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