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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감독' 램파드 "펩과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2017/18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프랭크 램파드가 현재 맨체스터 시티를 맡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지도자가 되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밝혔다.

선수 시절, 첼시 FC에서 13시즌간 그리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1시즌간 활약한 램파드는 은퇴 후 영국의 'BT스포츠'의 해설가로 2017/18 시즌 많은 경기를 중계했고 이후 더비의 신임 감독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지난 달 14일(이하 한국시간) 노츠 카운티와의 비공식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램파드는 이후 맨스필드 타운과의 경기 패배(1-3)를 제외하고 프리 시즌 5경기 중 4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기분 좋게 2018/19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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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일에 열린 레딩과의 리그 공식 데뷔전에서도 램파드의 더비는 1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결국 메이슨 마운트와 종료 직전 톰 로렌스의 골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처음 감독직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램파드는 자신이 현재 줄곧 펩의 스타일을 자주 관찰하고 있으며 그처럼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5일, 영국 매체인 '데일리 스타'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인터뷰에서 램파드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우며 "그는 놀라운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는 그 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은 그를 잘 따르며 즉각 반응하는 것 같다. 이것은 하나의 훌륭한 축구 브랜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램파드는 "신인 감독으로서 나는 그가 선수들을 상대하는 법과 기자회견을 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보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나는 이렇게 지도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과르디올라의 감독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램파드는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2018/19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이 몸담았던 맨시티와 첼시의 성적에 대해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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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여전히 맨시티가 기준점(benchmark)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에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함으로서 더 많은 공격적인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나는 그들이 경기에서 공의 소유와 상관없이 행했던 경기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맨시티가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첼시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첼시는 실망스러웠다. 매 시즌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하지만 이 대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렇기에 첼시는 우선 톱4에 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의 생각을 팀에 넣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면서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팀을 새롭게 만들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선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램파드가 감독으로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램파드가 예상한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흘러가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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