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K리그1 울산 현대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윙백 제이슨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울산은 25일 "호주 A리그 챔피언인 퍼스 글로리에서 뛰던 왼쪽 윙백 데이비슨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있던 주니오, 믹스, 불투이스에 이은 4번째 외국인 선수로, 비어 있던 아시아 쿼터를 활용해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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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은 잉글랜드 허더즈필드 타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을 비롯해 네덜란드 흐로닝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호주 퍼스 글로리에서 뛰며 우승을 이끌었다. 호주 국가대표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경력도 있다.
울산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공격 가담과 크로스가 뛰어나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국가대표에 승선한 김태환과 함께 왼쪽 측면 데이비슨의 가세로 후반기 선두 경쟁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기대했다.
울산은 현재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전북, 서울(이상 승점 37점)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올라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올랐고, 1차전에서 우라와를 원정에서 2-1로 꺾어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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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좌우 측면에 김태환, 박주호, 이명재, 정동호, 김창수 등 풍부한 자원이 있지만 공격력이 뛰어난 데이비슨을 통해 한층 경쟁력을 강화했다. 멀티 플레이어들을 활용해 스쿼드의 깊이를 한층 높이며 두 대회 우승(더블)에 도전할 힘을 지녔다.
데이비슨은 "울산은 K리그에서 우승을 위해 싸우고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면서 "이런 큰 팀의 일원이 되어 행복하고, 두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