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Foden, Mason Greenwood, England trainingGetty

‘대형사고 콤비’ 포든-그린우드, 맨시티-맨유도 유감 표명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의 영건 필 포든과 메이슨 그린우드가 대형사고를 치고 A매치 기간 중도 퇴출됐다. 이들의 소속팀도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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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지난 6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A 2그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포든과 그린우드가 호텔 방으로 아이슬란드 여성 2명을 초대한 것이 발각됐다.

잉글랜드가 발칵 뒤집혔다. 대표팀 소집 기간 외부인을 숙소에 들어오게 한 것 자체도 문제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으로 외부인 출입을 더욱 엄격히 통제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두 선수는 곧바로 짐을 싸고 대표팀에서 나왔다.

소속 구단도 유감을 표명했다. 포든의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 캠프에서 일어난 포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언급도 확인했다. 포든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라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코로나 가이드라인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맨시티 선수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기대되는 기준과도 어긋난다”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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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의 소속팀 맨유도 아쉬움을 밝혔다.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연락을 취하는 중이고, 그린우드의 행동에 실망했다”라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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