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제안한 장학영에 영구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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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후배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가 체포 된 전 국가대표 장학영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의 스포츠의 근간을 흔든 또 한번의 사건에 가차 없는 중징계를 내렸다. 

축구협회는 26일 후배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던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장학영(37)이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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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6일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에 해당, 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를 열고, 승부조작을 제안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장학영에게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 영구 제명 처분을 받으면 선수 자격이 박탈될 뿐만 아니라 축구 관련 모든 직종에서 퇴출된다.

장학영은 지난 9월 21일 부산 중구의 한 호텔에서 프로축구 아산 무궁화 소속의 이한샘에게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면 5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한샘은 장학영의 부정행위 제안을 거절한 뒤 즉시 이 사실을 코칭스태프와 구단에 알렸다. 프로축구연맹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부정방지 교육의 효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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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은 경찰에 즉각 알렸고, 같은 호텔에 있던 장학영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한샘은 지난달 17일 프로축구연맹 규정에 의거, 포상금 7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2004년 성남 일화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장학영은 2017년까지 K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일화가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FC에서 뛰었던 그는 과거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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