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적생제주유나이티드

대전과 제주, K리그2 ‘양강 체제’ 될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2의 강력한 2강 체제로 떠 올랐다. 두 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를 보강했다. 

대전은 3일 197cm의 신장을 지닌 공격수 바이오 영입을 알렸다. 그는 지난 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16경기 10득점의 맹활약으로 K리그 적응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하며 기업구단이 된 대전은 파격적인 영입으로 이적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대전은 채프만, 이슬찬, 구본상, 김동준 골키퍼에 이어 윤승원, 안드레 루이스, 박용지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알차게 보강했다. 덕분에 대전은 K리그1 승격 후보 0순위로 급부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대전에 대적할 유일한 맞수는 제주로 평가된다. 제주는 지난 시즌 강등당하며 걱정을 안겼다. 그러나 광주FC와 성남FC에서 승격만 2번 이루어 낸 남기일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제주 이적생제주유나이티드

윤일록, 윤빛가람, 마그노 등 핵심 선수가 나갔지만 K리그에서 검증된 정조국, 발렌티노스, 공민현, 김영욱, 윤보상 골키퍼 등을 데려왔다. 또 군 복무를 마친 미드필더 정운이 합류하면서 스쿼드는 더욱 강력해졌다. 제주 역시 K리그1 승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두 팀의 ‘쩐의 전쟁’으로 K리그2는 벌써 ‘절대 2강’ 체제 구도로 가닥 잡히고 있다. 물론 새롭게 탄생한 설기현 감독의 경남FC와 정정용 감독의 서울 이랜드 그리고 지난 시즌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여준 FC안양의 활약도 기대되지만 더 강력한 스쿼드를 갖춘 대전과 제주의 순위싸움이 리그 흥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