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ing Haaland Dortmund 2020-21Getty Images

대어 홀란드, 올여름 노리는 팀만 벌써 10팀에 달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월드 스타'로 꼽히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20)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어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명문 RB 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약 2년 만에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라선 신예 골잡이다. 그는 2019/20 시즌 전반기에만 22경기 28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결국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가 그를 영입하는 데 투자한 이적료는 약 2000만 유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 18경기 16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 시즌 현재 25경기 27골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홀란드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유럽 빅리그의 모든 명문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 영입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인 팀은 무려 10팀에 달한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 밀란, 인테르가 일찌감치 그를 올여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현재 홀란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1억 유로다. 그러나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2022년 여름까지는 적용되지 않는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