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데얀이 대구FC의 하늘색 옷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구 팬들의 축구 열정을 칭찬하며,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대구는 6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데얀의 입단식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말 대구와 계약을 마친 데얀은 1월 초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팀 훈련에 참여했다. 입단을 확정 지은 후 그는 “대구에 오게 되어서 감사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대구와 계약한 것에 매우 행복하고 제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에 조금 긴장된다. 하지만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잘 준비하여 2020년이 성공적인 시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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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대구가 저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결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대구는 K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이며 놀라운 팬들이 있다. 한국 최고의 축구 도시다”고 했다.
대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묻자 데얀은 “대구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팀이다. 세징야, 에드가 같은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한다면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K리그에서 오래 뛰었고 리그 스타일과 모든 팀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이 경험들을 팀에 도움으로 주고 싶다”며 베테랑의 여유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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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5분을 뛰든 90분을 뛰든 골을 넣을 수 있다. 찬스를 만들어야 할 때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다. 선수들과 경기가 잘 풀릴 수 있게 노력하고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잘 준비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언제나 이기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부욕을 내비쳤다.
끝으로 데얀은 팬들에게 “저를 가족으로 맞이해준 팬들께서 팀과 저를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다. 항상 대구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 열심히 준비하여 이기는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진 = 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