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답답한 레반도프스키, “영입 없이는 우승하기 힘들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

이제는 소속 선수까지 이적 시장에 불만을 던졌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가 바이에른의 잠잠한 영입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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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6일 오후(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아우디 서머 투어 기자회견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지금 우리 스쿼드에는 너무 적은 선수가 있다.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현재 바이에른에는 필드 플레이어 17명, 골키퍼 4명이 있다.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병행하기에 확실히 적은 숫자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단장 역시 “얇은 스쿼드”라는 점을 인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경기에서도 필요하지만,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다. 곧 영입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입’이라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영입 없이는 거대한 성과(우승)를 내기 힘들다. 지난 2년 동안 바이에른은 거대한 영입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구단 경영진을 향한 압박이다. 이전에 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감독도 “나는 우리 이사진을 믿는다. 팀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좋은 자원을 영입할 거라고 믿고 있다”라며 부담을 주기도 했다. 지난 뱅자맹 파바르 입단 기자회견에서는 취재진이 ‘지금 영입 시장이 이 모양인데 미국으로 투어를 갈 때냐’라고 비아냥거리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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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강조한 “인내심”이 내부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까지 남은 기간은 딱 50일. 시간이 흐를수록 팀 내에는 불만의 목소리만 커지고 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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