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것이 바로 맨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 수비수 디오고 달롯이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맨유에 대해 '이것이 바로 맨유'라며 팀의 위닝 멘탈리티를 강조했다.
달롯은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샘프턴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달롯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리버풀전을 제외한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소화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그리고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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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달롯은 사우샘프턴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동료 페헤이라를 칭찬했다. 그는 "페헤이라가 슈팅 연습을 많이한 것은 맞는 말이다. 훈련이 끝날 때면, 나를 포함한 여러 선수가 훈련을 하기 위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언젠가 그러한 골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누가 알고 있었을까? 사우샘프턴전에서 페헤이라는 그러한 골을 기록했고, 그가 팀을 도울 수 있어서 우리는 정말 기쁘다. 우리는 늘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그 골이 멋지든 아니든 이든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전에서 우리는 매우 멋진 골을 넣었고, 이는 우리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 그리고 승리다. 이것이 바로 맨유다. 0-1로 지고 있을 때, 우리는 팬들이 우리가 승리하기를 원한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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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롯은 "두 번째 골을 내줬을 때만 하더라도 복부에 2차전 펀치를 맞은 것과 같았다. 좋은 골이었기에 데 헤아에게는 실점을 막을 찬스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 10분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내가 말했듯, 이것이 바로 맨유다. 우리는 승리를 원했고, 루카쿠가 골을 가동했다. 이 경기장에서 승리하는 것은 늘 기쁜 일이며, 이렇게 멋진 복귀전을 치르면서 승리하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맨유로서는 고무적인 승리였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리그 무패 행진을 12경기로 늘렸고, 3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어느덧 3점까지 좁혔다. 무리뉴 체제 때만 하더라도 불투명했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고무적인 점은 달롯이 언급했던 위닝 멘탈리디다.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은 뒤집었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의 다음 과제는 주 중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다. 1차전 맨유는 홈에서 0-2로 패한 탓에,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원정에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