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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밀리미터’ 무리뉴 “VAR보다 골 라인 판독기가 정확해”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몇 밀리미터 차이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골 라인 판독기의 기술력을 인정했다. 다만 VAR(비디오 판독)과 비교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토트넘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18일 밤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FC와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던 토트넘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25분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다행히 가자니가 골키퍼가 방향을 정확히 읽으며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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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승부를 내기 위해 막판까지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추가 시간, 상대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라멜라가 회심의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 왓포드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추후 중계방송에 골 라인 판독기 화면이 잡혔는데 간발의 차로 득점이 되지 않았다. 규정에 따르면 공 표면 모두가 골 라인을 완벽히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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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단 몇 밀리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골 라인 판독 기술은 VAR보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 단 2mm라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며, 골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 가지 결정이 있었겠지만 심판과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싶다.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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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골 라인 판독을 인정했지만 VAR과 비교했다. 그의 의중으로 볼 때 왓포드전에서 나온 상대의 거친 태클과 신경전 등의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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