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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그동안 부상이 아닌 합병증에 시달렸다"

PM 9:38 GMT+9 19. 11. 8.
에릭 다이어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지난 시즌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졌던 에릭 다이어가 그동안 부상이 아닌 합병증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올 시즌 다이어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만 모습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비하면 월등히 적은 출장 횟수였다. 현지에서는 다이어가 그동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인은 따로 있었다.

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언론 '더 가디언'은 다이어가 부상이 아닌 맹장 수술 이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맹장에 천공까지 발생한 상태로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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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심정을 전했다. 맹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병원으로 급하게 이동해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상황은 더 어려워졌음을 드러냈다. 그는 "맹장 때문에 수술 후 여러가지 병에 시달렸다. 사람들은 부상으로 다쳤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며 합병증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이어는 현재 완전히 회복한 상태라고 자신했다. 그는 조만간 경기에 나설 것을 기대하며 "내가 겪은 일은 결코 평범한 일은 아니었다. 매우 이상한 경험이었지만 그 덕분에 내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긍정적인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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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한층 좋아진 다이어의 몸상태에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다이어가 다시 경기장에 나서면 중원에 더 큰 무게감을 실을 수 있다. 리그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모두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즈베즈다전에서 다이어는 경기에 나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일 셰필드를 상대로 2018/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