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A매치 100골 금자탑을 쌓아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최다골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스웨덴을 상대한 9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3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에 2-0 완승을 안겼다. 그는 이날 연이어 득점하며 개인 통산 A매치 100, 101호골을 기록했다. 유럽 선수가 A매치 100골을 기록한 건 호날두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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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는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리 다에이(51)다. 그는 지난 2006년 자신의 109번째 A매치 골을 기록한 후 이듬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호날두는 스웨덴전을 마친 후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00골 기록을 깨는 데 성공했으니 이제는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근차근 도전하면 된다. 물론 기록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기록은 자연스럽게 깨야 한다"며 다에이의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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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달 대표팀 일정을 마친 포르투갈은 내달 스페인, 프랑스, 그리고 또다시 스웨덴을 상대로 A매치 3연전에 나선다. 이어 포르투갈은 11월에는 안도라, 프랑스, 크로아티아를 상대하며 2020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호날두는 올해 남은 여섯 경기에서 다에이의 109골 기록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