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2019-20 시즌, 분데스리가의 상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 쟁쟁한 팀이 상위권에서 엎치락뒤치락 거린다. 그 틈에서 열심히 살아남는 팀이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다. 현재 3위다. 후반기 첫 경기서 넘어졌고, 두 번째 경기서 승리로 벌떡 일어났다. 이제 그들은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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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는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불린다. 상위권 안착 후 한 번도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심지어 그들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1위를 유지했다. 현재 그들은 3위에 있다. 1, 2위와 큰 차이가 없다. 1위 라이프치히, 2위 바이에른과 각각 1점씩 차이가 난다.
겨울 휴식기 후 후반기 첫 경기서 그들은 졌다. 18라운드 샬케전이었다. 0-2로 무너진 후 흔들릴 줄 알았지만 홈에서 마인츠(19R)를 만나 다시 분위기를 전환했다. 3-1로 깔끔하게 이겼다. “넘어지고, 걸림돌을 만나도 우리 선수들은 벌떡 일어난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마르코 로제 감독은 뿌듯해했다.
마인츠전도 처음부터 잘 풀린 건 아니었다. 전반 11분 만에 마인츠에 실점했다. 그걸 묀헨글라트바흐가 세 골을 넣으며 제대로 뒤집었다. 캡틴 라스 슈틴들(31)은 “선수들 모두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안다. 그래서 실점을 하고도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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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서 우승 경쟁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오는 주말에 열릴 20라운드서 라이프치히도 멋지게 잡길 원한다. 로제 감독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은 계속 커진다. 스스로 얻은 자신감이다. 그래서 라이프치히와의 ‘Top-Spiel(톱-슈필; 최고의 경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