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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지역 언론 "기성용, 올겨울 이적할 수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30)이 오는 1월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왔다.

기성용은 올 시즌 뉴캐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홉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세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그는 단 한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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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한 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선임했다. 전임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시즌 기성용이 부상이나 대표팀 차출이 없었을 때는 그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브루스 감독은 공을 소유하며 패스를 공급하는 기성용보다는 역동성이 빼어난 중앙 미드필더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성용의 출전 기회를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뉴캐슬 지역 일간지 '더 실즈 가제트'는 24일(현지시각) 구단 전담 기자로 활동 중인 리암 케네디와 조던 크로닌이 독자와의 Q&A(질의응답)를 진행하며 기성용의 올겨울 거취를 언급했다.

우선 케네디 기자는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누가 뉴캐슬을 떠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브루스 감독은 최소 한두 명을 내보내 새로운 선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잭 콜백이 당연히 팀을 떠날 만한 선수이며 개인적으로는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하비에르 만퀴요도 떠날 수 있다고 본다. 기성용은 브루스 감독이 전혀 신임하지 않고 있다(not fancied at all)"고 밝혔다.

케네디 기자는 일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에 대해서는 "그는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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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닌 기자는 "일단 브루스 감독은 공격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 페르난데스는 베니테스 감독을 따라 중국으로 갈 수 있다. 어쩌면 기성용도 떠날 수 있다. 그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현재 2승 2무 5패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현재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은 18위 뉴캐슬과 12위 애스턴 빌라의 격차가 단 승점 3점 차에 불과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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