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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벌써 분열? 선수단, 감독 훈련-전술에 불만

AM 3:06 GMT+9 19. 8. 21.
Steve Bruce 2018
브루스 감독 선임한 뉴캐슬, 단 두 경기 만에 내부 분열 조짐

▲더멧, 무토 등 선수들이 불만 제기
▲"웜업 훈련부터 뭔가 옳지 않다"
▲"브루스 감독, 베니테스와 비교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기성용(30)이 활약 중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 후 단 두 경기 만에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문제는 신임 사령탑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선수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경기를 치른 현재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구단 운영진과 갈등 끝에 팀을 떠난 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될 가능성이 가장 큰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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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승격팀 노리치 시티에 1-3 완패를 당한 지난 18일 경기가 끝난 후에는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7)가 "나는 최전방에 고립됐다"며 팀 전술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뉴캐슬 수비수 폴 더멧(27)은 20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노리치전에 대해 "경기 시작 전 웜업 훈련을 할 때부터 무언가 옳지 않았다. 이후 경기 초반 5분간 상대팀이 경기를 완전히 압도하는 데도 우리는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 그들이 경기 내내 우리에게는 과분한 상대인 것 같았다. 모두가 우리팀 경기력에 실망했다"고 설명했다.

더멧은 유소년 아카데미 시절부터 뉴캐슬 연령대 팀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선수다. 그는 현재 뉴캐슬 드레싱 룸에서도 존재감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외에 현역 시절 뉴캐슬에서 활약한 마이클 초프라(35)는 "지금 뉴캐슬에서 활약 중인 몇몇 고참급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 그들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베니테스 감독 시절에는 팀 훈련부터 모든 게 체계를 갖추고 있었으며 경기에 나서면 선수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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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프라는 "지금 뉴캐슬은 감독이 선수들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담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브루스 감독이 들어온 후 선수들이 어떤 방식으로 축구를 해야 하는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전술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이 지난 노리치전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뒤, 선수들에게 주어진 일일 휴가를 취소하고 팀 훈련을 소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