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갈등 이어진 뉴캐슬, 매각 합의
▲최근 구단 매각 협상 마무리 단계 돌입
▲협상이 '진척'됐으나 여전히 '복잡'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0년 만의 정권교체에 근접했다. 마이크 애쉴리 뉴캐슬 구단주가 3억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577억 원)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공식적으로 매각 의사를 밝힌 뉴캐슬이 구단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투자그룹으로부터 받은 제안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캐슬 구단 매입을 노리는 투자단은 영국 투자경영 전문가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억만장자 가문의 루벤 형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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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 또한 최근 뉴캐슬 구단으로부터 매각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받았다.
애쉴리 구단주는 지난 수년간 뉴캐슬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왔다. 이에 스테이블리는 2017년부터 뉴캐슬 인수에 관심을 내비쳤지만, 양측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애쉴리 구단주는 지난 10월 다시 한번 매각 의사를 밝혔고, 스테이블리가 사우디 국부펀드, 루벤 형제와 손잡으며 협상이 진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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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애쉴리 구단주 체제에서 선수 영입 등에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동안 팬들에게 거센 질타를 받았다. 게다가 지난여름에는 구단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직원들을 임시 해고하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단, 아직 뉴캐슬의 구단 매각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BBC'는 현재 협상이 예전보다는 훨씬 진척(advanced)됐으나 여전히 세부사항 조율 등 복잡한(complicated) 문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