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뉴캐슬의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가 라파엘 베니테즈 전 감독이 떠난 이유에 대한 본인 주장을 밝혔다.
2016년 뉴캐슬 지휘봉을 잡아 3시즌간 팀을 이끌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8/19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됐다. 다소 부족한 이적료 지원 등 악조건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던 베니테즈 감독이지만 뉴캐슬은 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결국 베니테즈는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으로 적을 옮겼고,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많은 뉴캐슬 팬들이 이에 격분했고, 쏟아지는 비난을 의식한 탓인지 애슐리 구단주가 브루스 감독 선임 약 10일만에 입장을 표명했다. 애슐리 구단주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라고 베니테즈 감독을 원하지 않았겠는가? 많은 부분에서 나를 비난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다. 우리는 지금 한 것(브루스 감독 선임) 이상으로 더 일을 잘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베니테즈는 돈을 첫째로, 본인을 둘째로, 그리고 우리 클럽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거액을 받고 중국으로 떠나는 편한 길을 택했다. 그는 처음부터 돈만을 원했다”고 주장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또한 재계약 실패의 결정적 원인이 봉급 인상 문제였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항상 베니테즈 감독과 재계약하는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계략에 당했다. 그는 봉급을 50%나 인상해달라고 요구했고, 내 생각에 그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베니테즈에게 감독으로서 실망한 것은 아니다. (감독으로서) 그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 왜 팬들이 내가 베니테즈 감독을 원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뿐이다”라며 본인을 변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