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e WengerGetty

뉴캐슬 감독 후보 벵거 "다른 리그 도전하고 싶다"

▲구단 매각 추진 중인 뉴캐슬, 벵거에게 관심
▲그러나 벵거 감독은 "다른 리그 도전 원해"
▲벵거, 서둘러 감독직 복귀할 계획은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1년 전 아스널을 떠난 아르센 벵거(69) 감독이 최근 제기된 뉴캐슬 사령탑 부임 가능성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뉴캐슬은 최근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새 사령탑 물색을 시작했다. 후임 후보는 게리 몽크 前 스완지 감독,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 등 젊은 지도자부터 베테랑 조세 무리뉴 감독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뉴캐슬이 구단 인수가 완료되면 벵거 감독 선임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그러나 정작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이끌고 22년간 프리미어 리그를 경험한 만큼 이제는 색다른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벵거 감독은 프랑스 국영방송 '프랑스 24'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도전하는 걸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아직 돌아갈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스널을 떠난 후 처음에는 바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나는 바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며 거취를 신중하게 선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 벵거 감독은 "작년보다는 거취에 대해 논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면서도, "그러나 2~3일 만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나는 지난 35년간 휴식없이 일했다. 조금은 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한 후 결정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벵거 감독은 작년 아스널을 떠난 후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그는 지난 1년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감독직 복귀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