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Goal Korea

노이어, 뉘벨 합류 후 출전 시간 줄어들지도 모른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누엘 노이어(33)는 새해가 반갑지 않을 수도 있다. 후반기가 흐르고 2020-21시즌이 시작되면 ‘차세대 노이어’ 알렉산더 뉘벨(23)이 합류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다음 시즌 골키퍼 계획을 세웠다. 노이어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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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벨은 현재 샬케 소속이다. 지난해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대신 바이에른 이적을 선택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됐기 때문에 이적료는 없다. 그는 2020-21시즌 여름 바이에른에 합류할 예정이다.  세대교체 준비에 한창인 바이에른이 젊고 유능한 골키퍼를 품는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부터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중이다. 속도는 빠르다. 세대교체를 위해 영입한 선수는 반드시 그라운드 위에 올려 얼른 적응하게 한다. 골키퍼도 예외는 없다. 노이어의 다음 타자가 뉘벨이 될 예정이다. 바이에른은 뉘벨의 출전 계획까지 이미 세웠다.

스포츠 전문 매거진 <슈포르트빌트>에 따르면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올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노이어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노이어가 약 15경기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뉘벨의 적응을 위해서다. 

노이어의 반응은 물론 부정적이다. 이듬해 계약 기간이 종료인 그는 곧 2023년까지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노이어 입장에서는 아직 바이에른에서 뛸 시간이 충분히 많이 남았다. 매 경기 자신이 골문을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컨디션도 여전히 좋다. 유로 2024 무대까지 노리고 있다. “나는 여전히 건강하다. 준비는 됐다”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슈포르트버저>, <슈폭스>, <베스트도이체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 일부 현지 매체들은 구단과 노이어의 뜻이 계속 맞지 않으면 재계약은 없을 거라고 예상한다. 자연히 노이어는 자신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알아볼 것이다. 국가대표 넘버원 자리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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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노이어가 서로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을 올 시즌 안에 찾는 게 중요하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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