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과르디올라 XI

'노이어부터 메시까지' 평점 기준 펩 XI은 누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르디올라 감독은 철학가다. 점유율 축구를 대세로 이끌었고, 파격적인 선수단 운용 및 뛰어난 선수 발굴 능력을 무기로 유럽 축구 무대를 주름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성공할 수 있던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정상급 선수들이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쟁쟁한 선수들을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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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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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과르디올라 감독 올타임 베스트 11 선정은 늘 논란의 연속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다. 누군가를 넣으면, 누군가를 빼야 한다. 메시와 차비 에르난데스 그리고 다니 아우베스 등, 고정 멤버도 있지만, 선발 11명을 구성할 때면 분명 누군가가 누락된다.

평균 평점을 토대로 구성된 이번 베스트 11 명단에서는 이니에스타와 푸욜 그리고 헤라르드 피케가 명단에서 빠졌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빠졌다.

대신 다른 11명의 선수가 스쿼드를 채웠다. 골키퍼는 노이어다. 발데스와 에데르송이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최고의 수문장은 노이어라 해도 무방하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노이어의 평균 평점은 6.87점이었다. 선방 능력은 물론이고 후방에서부터 이어지는 빌드업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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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에는 아우베스와 보아텡 그리고 마스체라노와 알라바가 이름을 올렸다. 아우베스는 세비야 시절부터 리그 오른쪽의 지배자로 불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호흡도 좋았다.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이다.

보아텡과 마스체라노도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 좋은 활약상을 보여줬다. 마스체라노는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센터백으로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센터백의 경우 평점을 기준으로 하면 보아텡과 마스체라노지만, 피케와 푸욜로 구성된 조합이야말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그니처로 볼 수 있다. 전술적 유연성이 좋은 알라바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합이 잘 맞았다.

중원에는 부스케츠의 누락이 눈에 띈다. 이니에스타도 마찬가지다. 4-3-3 포메이션이 아닌 4-4-2 포메이션을 내세운 탓에 매체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배치했다. 그래서 데 브라위너와 사비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데 브라위너의 경우 의도치 않게 이니에스타와의 경쟁에서 승리했지만, 활약상 자체만 놓고 보면 리그 내에서도 탑 플레이어다. 평균 평점 또한 7.63점으로 높은 편이다.

양쪽 측면에는 로번과 리베리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다이나믹 듀오이며, 역대급 조합을 보여줬다.

공격진은 예상대로 메시가 이름을 올렸다. 평점만 해도 8.77점이다. 메시의 파트너는 쟁쟁한 선수들이 거론됐지만, 7.52점의 평점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가 낙점됐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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