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 다큐멘터리 제작 나서
▲ 네이마르, 이전에도 넷플릭스에 출연한 적 있어
▲ 주 내용은 네이마르의 PSG 생활 유력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평소 모습은 어떨까?
네이마르가 다큐멘터리 속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제작은 넷플릭스가 담당한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최근 넷플릭스 관계자들은 네이마르와 동행 중이다.
21일(한국시각) 프랑스의 '르 파리지엥'은 '넷플릭스가 네이마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는 네이마르를 매일 어디에서든 따라다니고 있으며, 여러 에피소드가 연속해서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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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네이마르는 브라질 최고의 슈퍼스타다. 산투스 유소년팀 출신인 네이마르는 2010년 8월 브라질 대표팀 승선 이후, 현재까지 브라질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꼽히고 있다.
네이마르는 차세대 메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가장 큰 무기는 드리블이다. 자연스레 화려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 또한 네이마르를 상징하는 수식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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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앞선 대표팀 선배들과 비교했을 때,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우승 커리어가 조금 아쉽다. 2013년 자국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여러 메이저대회에서 매번 고개를 떨궜다. 지난 해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네이마르는 대회 직전 부상으로 낙마했고, 멀리서 동료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클럽 커리어는 조금 다르다. 2013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14/2015시즌에는 일명 MSN 트리오를 결성하며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도왔다. 이외에도 네이마르는 2번의 라 리가 우승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에서 총 8개의 우승컵을 그리고 2017년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에는 5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전에도 넷플릭스가 제작한 'La Casa de Papel(종이의 집)'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트리플X 리턴스에서도 카메오로 나왔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