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6)가 약 1년 전 심하게 다친 부위에 똑같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한국시각)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출전한 쿠프 드 프랑스 32강 경기 도중 오른발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프랑스 언론은 네이마르가 내달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 2차전은 물론 자칫하면 아예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어렵다는 예상을 내놓으며 PSG 팬들을 긴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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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네이마르가 최근 다친 부위가 새로운 부상이 아닌 재발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네이마르는 작년 2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리그1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과 발가락을 지탱하는 중족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다섯 번째 중족골이 골절됐는데, 안타깝게도 최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똑같은 뼈를 다치는 불운을 겪게 됐다. 단, 그가 다친 뼈의 정확한 부위는 당시와 비교해 미세하게 다르다.
'ESPN'의 PSG 전문기자 조나단 존슨은 네이마르가 내달 맨유전에 출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가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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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접한 브라질 축구협회는 최근 자국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를 파리로 직접 파견했다. 올여름 코파 아메리카를 개최하는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PSG 못지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브라질 축구협회와 PSG는 네이마르의 수술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는 게 'ESPN'의 주된 보도 내용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부상 전까지 최근 PSG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출전한 6경기 연속으로 득점하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는 올 시즌 현재 22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