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PSG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시작 전부터 최대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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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캉에 위치한 스타드 미셸 도르나노에서 열린 SM 캉과의 쿠프 드 프랑스 64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PSG는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핵심 선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변수가 발생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4분 드리블 돌파 이후 정확한 크로스로 킨의 선제골을 도왔으나 10분 뒤에 상대 수비수의 거친 파울에 의해 허벅지를 가격 당했고, 그대로 쓰러지면서 교체 아웃 됐다.
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가 내전근 쪽을 다쳤다. 지금은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없다"며 "바르셀로나전에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은 후에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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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앞서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에서 디 마리아가 허벅지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팀의 가장 핵심 전력인 네이마르마저 부상으로 나올 수 없다면 PSG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 시작 전부터 어려움을 떠안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