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Neville 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Getty

네빌, 해외 개최 권유 "안전한 곳에서 EPL 마쳐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이 팀당 9~10경기를 남겨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마무리해야 한다면 잉글랜드가 아닌 해외 개최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3월 10일 레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시즌을 중단했다. 시즌 중단 후 약 2개월이 지난 이달 초부터 몇몇 구단은 훈련 시설을 다시 개방하며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는 늦어도 6월까지는 중단된 2019/20 시즌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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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리그 투(4부 리그) 구단 살포드 시티 공동 소유주로 활동 중이다. 프리미어 리그와 마찬가지로 리그 투 또한 현재 시즌이 중단되며 살포드 시티를 운영하는 네빌도 적지 않은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게다가 살포드는 올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리그 투 10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7위 노샘프턴 타운을 승점 8점 차로 추격 중이었다. 그러나 네빌은 아무리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하더라도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며 굳이 리그를 강행하려면 잉글랜드보다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외 국가로 경기를 옮기자고 제안했다.

네빌은 1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의 '더 풋볼 쇼'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가 진지하게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면, 잉글랜드에서 약 3~4시간 떨어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외 국가에서 경기를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과 중계 스태프, 이외 언론 관계자들이 해외 국가로 가서 1~2주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후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는 게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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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빌은 "지금 유럽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몇몇 핫스팟이 있다"며, "나는 잉글랜드에서는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일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1253명으로 미국(109만9275명), 스페인(23만9639명), 이탈리아(20만5462명) 다음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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