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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발렌시아 감독, 맡아서는 안됐다”

AM 2:41 GMT+9 19. 9. 7.
Gary Neville
발렌시아 감독 시절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게리 네빌이 그 시절을 후회했다.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네빌이지만, 발렌시아 감독 시절은 달랐다.

 

네빌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발렌시아 감독직을 맡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대체해 발렌시아에 온 네빌은 당시 지도자 경험이 전무했다. 또한 ‘스카이 스포츠’에서 경기 분석을 하는 등 현역 은퇴 후 지도자와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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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걱정과 함께 부임한 네빌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네빌이 감독직을 맡은 후 발렌시아는 리그 9위에서 14위로 떨어졌고, 많은 질타를 받은 그는 발렌시아에서 경질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최근 네빌이 영국 방송 ‘오프 더 볼’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빌은 “당시 나는 팀 선수들, 스페인어, 도시를 잘 알지 못하는 영국인이었다. 그것은 말도 안되는 결정이었다”며 발렌시아 감독 시절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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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빌은 “준비되지 않았었다. 매일 아침 축구를 생각하며 일어나지 않았다. 머릿속엔 신문 기고, 맨체스터의 다른 일들이 있었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네빌이 발렌시아 감독직을 맡은 이유는 구단주 피터 림과의 친분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두 사람은 당시 영국 7부리그 팀인 살포드FC의 지분을 공동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네빌은 “터무니없는 일이었다. 그 결정을 내려서는 안됐다”며 거듭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