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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모예스 & 반할과 무리뉴 비교 "전적으로 지원해"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유소년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활약한 개리 네빌이 현재 몇몇 비난을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을 이전의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과 비교하며 그에게 신뢰를 보내야한다고 말했다.

26년동안의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는 13번의 우승과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1번의 트레블(리그+챔피언스리그+FA컵 우승)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하지만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맨유는 2명(모예스, 반할, *긱스는 감독 대행으로 제외)의 감독이 거쳐갔고 현재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5시즌 째 리그 우승에 목말라 있는 상태다. 이렇기에 몇몇 언론과 팬들은 무리뉴 감독 또한 맨유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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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대해 맨유에서 오랜 시간동안 선수 생활을 했던 네빌은 이전의 두 감독과 무리뉴를 비교하며 그에게 조금의 시간과 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인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의하면 인터뷰에서 네빌은 "나는 여전히 클럽이 무리뉴 감독에게 전적으로 지원을 해야한다고 믿고 있다"라면서 "(이전의 감독이었던) 맷 버스비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오랜 감독 생활은 팀에 많은 업적을 남기게 됐다. (이후) 나는 팀이 왜 모예스를 선임했는지 이해한다. 맨유는 (이전까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적이 없었으며 모예스는 뛰어난 명성과 에버튼에서의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빌은 "하지만 모예스 부임 첫 해 결과는 좋지 않았고 그는 즉시 해고당했다. 당시 계획은 모예스에게 3~5년정도 팀을 맡기는 것이었다. 기억하기로는 팀이 그와 7년 계약을 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갑자기 그들은 '다음 감독은 누구지?'라는 물음과 함께 반 할 감독을 선임했다"라면서 맨유의 계획이 틀어졌다고 말했다.

반할에 대해 네빌은 "그는 모예스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과 계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무리뉴가 감독으로 선임됐고 당신들은 '무리뉴, 우리 팀이 리그에서 우승하게 해줘.'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기에) 그는 그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고 클럽은 자체적으로 장기 계획보다는 바로 앞에 상황에만 반응하는 것 처럼 보인다. 이런 모든 계획들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맨유 구단 자체의 장기적인 계획이 구단 자체와 팬들의 조급함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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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또한 이것을 인지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우선, 이전의 영입활동과 달리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미드필더인 프레드와 윙백 자원인 디오고 달로트, 골키퍼 리 그랜트 등 현재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을 정도로의 이적만을 성사시켰다. 또한, 여러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구단과 감독을 이어주는 '풋볼 디렉터'를 선임해 서로의 의견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이것이 맨유 내의 조직력을 더욱 강화시킴으로서 그들이 강한 상대들을 제치고 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가게 될지 관심 가져볼만한 대목이다.

한편,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2-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잠시 후 오전 12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라운드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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