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베드 "호날두,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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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드가 엄청난 속도로 부상 회복한 호날두에 대해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보란듯이 호날두는 아약스전 선제 득점으로 팀에 원정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사람이 아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레전드이자 현재는 팀의 부회장인 파벨 네드베드가 평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어떤 선수일까? 네드베드는 호날두에 대해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뼈아프지만, 대신 원정 득점 그리고 무승부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 놓게 된 유벤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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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벤투스 선제 득점 주인공은 부상 회복한 호날두였다. 공교롭게도 아약스와의 경기가 열리기 바로 직전 네드베드는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를 통해 '호날두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네드베드는 "이틀 전 호날두는 이미 트레이닝을 소화했고, 프리킥을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다. 근육 문제였기에 우리는 걱정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간단히 말해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축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뤄낸 결과물들이 있다"라며 호날두에 대해 호평했다.

네드베드의 발언에 응대하듯 호날두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출전한 아약스전에서 선제 득점을 가동했고, 아약스전 통산 8번째 골 그리고 유벤투스의 8강 1차전 원정 경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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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전 포함 호날두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은 126골이다. 개인 통상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 기록을 보유 중인 호날두, 호날두의 골 수는 웬만한 클럽의 통산 득점 수치보다 더 높을 법한 수치다.

아약스와의 맞대결에 앞서, 알레그리 감독은 '상대가 공격에 나서면, 우리도 공격적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알레그리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과 달리, 유벤투스는 최대한 움츠렸고 상대의 공격을 막는 데 주력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가 원정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인 1-1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이날 햄스트링 부상 이후 처음으로 피치에 나선 호날두는 전반 44분 칸셀루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 득점을 이끌었다. 칸셀루의 크로스도 좋았지만, 호날두 최고 장점 중 하나인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 역시 매서웠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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