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가 리버풀이 1차전에서 패하자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리버풀은 지난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리버풀은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27분 비니시우스와 36분 아센시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살라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기쁨도 잠시 후반 30분, 비니시우스에게 쐐기골을 내주면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 입장에선 원정경기였던 만큼 불리한 상황을 탓할 수 있으나 3실점을 허용한 부분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패배를 잊고, 다음 주 홈에서 치러질 2차전에 반전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2골 차를 뒤집기란 상당한 부담감이 따른다. 레알이 한 골이라도 넣게 된다면 리버풀은 2골을 더 넣어야 한다. 더욱이나 최근 안필드에서 성적이 좋지 못한 만큼 리버풀이 2차전에서 분위기를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리버풀은 최근 홈에서 열린 공식전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결국 팬들과 전문가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이 8강에서 끝날 것으로 예측했다. 'BT스포츠'는 7일 팬들을 대상으로 리버풀과 레알 중 누가 4강에 오를 것인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74% 확률을 얻은 레알이 4강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설문 조사 발표와 함께 퍼디난드도 리버풀의 탈락을 전망했다. 그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 결과가 옳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4강 진출 도전은 사실상 끝났다(Game Over)"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