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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내부 분열? 포체티노 감독 "선수단 불안정하다"

AM 4:19 GMT+9 19. 9. 26.
Mauricio Pochettino Tottenham Leicester
답답한 속내 드러낸 포체티노 "다시 단합된 모습 보이려면 시간 필요해"

▲토트넘 선수단, 내부 분열 조짐
▲포체티노 "스쿼드가 불안정하다"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싸워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시즌 초반 성적 부진에 빠진 데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탈락했다. 잉글랜드 리그 투(4부 리그) 팀 콜체스터에 패한 토트넘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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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은 세 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지난 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일찌감치 리그컵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2승 2무 2패로 주춤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는 올림피아코스와 2-2로 비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토트넘의 선수단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이 개개인의 의제(agenda)가 아닌 팀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던졌다.

실제로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이 레벨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팀의 단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또 시간이 들 수밖에 없다. 선수단(squad)이 불안정하면 상황은 늘 어려워지며 시간을 잃게 된다. 지금 우리가 그 단계에 있다. 단합을 추구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며 선수단에 개개인의 의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며, "그러나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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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리버풀에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데 또 실패했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지난 2007/08 시즌 리그컵이다. 이후 핵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적 의사를 밝혔으며 여름 이적시장부터 시즌 초반까지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등이 줄곧 포체티노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