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박병규

남태희-박지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팀 선정

[골닷컴] 서호정 기자 = AFC는 지난 4일 발표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 23명의 올스타를 선정했다. 남태희는 9명의 미드필더에 포함됐고, 박지수는 5명이 뽑힌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남태희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십자인대 파열로 장시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그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카타르 최대 라이벌 팀인 알두하일에서 알사드로 이적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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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후 알사드에서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남태희는 토너먼트부터 출전했음에도 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차비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남태희를 기용하며 높은 신뢰를 보냈다. 소속팀에서의 안정된 활약 속에 남태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복귀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경남FC에서 광저우로 이적한 박지수도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슈퍼리그에서 아시아쿼터 활용이 제한적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에서도 중용됐다. 광저우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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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센터백으로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비수로 이름 날린 칸나바로 감독의 지도 속에 기량이 만개했다.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도 박지수를 꾸준히 선발했고 지난해 후반기 A매치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박지수는 에이전트인 스퀘어스포츠를 통해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감독의 지도는 물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된 것 또한 실력 향상에 큰 힘이 됐다"면서 "2020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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