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득점

‘난타전’ 정정용-설기현 ‘첫 승 어렵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올 시즌 프로 감독에 데뷔한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과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나란히 첫 승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두 팀은 각각 2골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서울 이랜드FC와 경남FC는 지난 1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첫 지휘봉을 잡은 양 팀의 감독은 첫 승이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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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친 양 팀은 후반에 본격적으로 불꽃을 튀겼다. 선제골은 서울이 먼저 기록했다. 후반 10분 레안드로가 상대 수비 사이를 돌파하다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히 골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 득점

경남은 곧장 반격했다. 3분 뒤 베테랑 배기종의 패스를 받은 박창준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7분 경남 백성동이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흐름을 바꾸었다. 하지만 서울도 만만치 않았다. 역전골 허용 후 공격적으로 임한 서울은 후반 37분 김민균이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재역전을 노렸지만 경남 손정현의 철벽에 번번히 막혔다. 서울은 후반 종료 직전까지 3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모두 손정현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정정용 감독과 설기현 감독의 프로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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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K리그2 적응을 마친 듯했다. 서울은 총 15개의 슈팅 중 1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였고 경남은 12개의 슈팅 중 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경남 득점

나란히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인 양 팀은 3라운드에서 반드시 첫 승을 노리려 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4일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붙으며 경남은 같은 날 안양 원정을 떠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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